①열로 인한 피부가려움증, 종창(腫脹), 습진, 림프절결핵 및 뱀이나 벌레에 물려 독이 퍼졌을 때 내복하거나 외용한다. ②습열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 이질에 복용하며, ③허열로 인한 조열과 식은땀, 폐결핵, 해수 등의 증상에 활용된다. ④소변을 볼 때 화끈거리는 감이 있고 소변의 배설이 잘 되지 않는 증상에 쓰인다.
주요성분해설
humulone, lupulone, humuladienone, humulenone-Ⅱ, tannin, 정유, 수지 등이 알려졌다.
약 리
항균작용이 있어서 그람음성균에 억제 작용이 현저하다.
임상보고
①세균성이질에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하였으며, ②폐결핵에 약침 제제를 사용하여 일정한 효능을 얻었다. ③노인성만성기관지염에 1회 2g씩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하여 효력을 얻었으며, ④만성결장염에 생것을 달여서 무릎 이하의 다리를 세척하여 치료반응을 얻었다.